우슬초 찾으러..

조회 수 5834 추천 수 0 2015.02.07 18:59:38

우슬초 (Hyssop)

박하과의 향기 좋은 약용 식물. 팔레스타인에서는 주로 틈이나 가옥 담벽에서 자란다(왕상 4:33). 우슬초는 가지가 많고 특히 꽃다발을 맺는 줄기에는 털이 많아 물을 흡수한다. 따라서 거룩한 예식 정결 의식 물이나 피를 적셔 뿌리는 도구로 적당했다( 9:19).

우슬초가 처음 등장하는 것은 출애굽 직전 유월절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 바를 때였다( 12:21-22). 이후 구약 시대에는 유월절 예식( 12:22)이나 나병환자의 결례( 14:4, 6, 49, 51, 52), 붉은 암송아지 의식( 19:6, 18) 각종 정결 의식과 관련하여백향목홍색실 함께 우슬초를 사용하는 것을 보게 된다.

따라서 우슬초는 정결한 일에 대한 형용적 의미로 사용되었다. 이런 점에서 다윗 자신의 범죄 나병과 본질상 다를 없음을 고백하면서우슬초 언급하고 있다( 51:7). 한편 십자가 달리신 예수님께 사람들이 신포도주를 적셔서 드리는 장면에서 우슬초가 언급( 19:29).


효능 기능

식물 줄기에 있는 마디의 형상이 소의 무릎과 유사하다고 하여 쇠무릎이라 호칭되기도 한다. 우슬은 쇠무릎의 뿌리에 해당하는 약재이다.

유효성분으로는 사포닌과 다량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으며, 동물실험에서는 진통작용을 나타내었다.

혈관을 확장시켜 일시적인 혈압강하작용을 나타내기도 한다. 약성은 평범하고 맛은 시고 쓰다.  

형태가 무릎을 닮은 것과 같이 무릎의 질환(관절염·류머티스성관절염·타박으로 인한 염증) 치료하는 현저한 효과가 인정되고 있다. 허리와 다리가 무겁고 통증을 느끼며 때로 근육경련이 있을 때에 많이 활용된다.

신장의 결격으로 소변을 못보면서 통증이 있고 피가 섞인 소변을 때에도 쓴다. 고혈압에 두통·어지러움·안화(眼花) 등의 증상이 있을 때에 혈압을 하강시키면서 뇌혈관의 경련을 이완시켜 주기도 한다.

민간에서는 어린 싹을 나물로 먹고 뿌리는 신경통에 쓰기도 한다.  한방에서 많이 쓰이고 있으며, 대표적인 처방은 관절염에 쓰이는 우슬탕(牛膝湯) 혈압에 복용하는 평간강압탕(平肝降壓湯) 있다.

 

퍼온글.

 

우리모두 이 약을 찾아볼까요?

hyssop.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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