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날리는 오전에  큼지막한 커피 포트에 따듯한 차를 가지고 들어오는 두분이 있었읍니다.

많이 듣던 목소리에 깜짝놀라 돌아보니 지난주 감기에 걸려 교회를 빠진 교인을 심방온 천사 두분이었읍니다.

오늘 심방을 오기위해 어제밤 부터 정성껏 대추차를 준비하고 오신 차 한잔속에 사랑과 정성이란 flavor 가 듬뿍 담긴 차는 달콤하고 향기로 가득했읍니다.

거니교회에서 주문하지 않은 차(Tea) 심방을 처음 받아서인지 무척이나 기쁘고 즐거운 아침이었읍니다.

추운 날씨에 배달오신 두 집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게시판 사용법 kait 2013-04-23 26436
공지 오늘의 한마디가 오픈했어요 kait 2012-12-30 28479
공지 회원가입 [2] kait 2012-12-17 30882
공지 자유게시판을 오픈했습니다 관리자 2012-09-25 28153
136 인천 시립병원 (정신병자) 시인용철 2017-09-11 1754
135 후회 3 시인용철 2017-08-27 1820
134 후회 2 시인용철 2017-08-27 1898
133 후회 1 시인용철 2017-08-27 1733
132 지난 6년을 회상하며 시인용철 2017-06-06 2621
131 선물같은 하루 시인용철 2017-04-19 2820
130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시인용철 2017-04-19 3255
129 복음을 전하는것은 시인용철 2017-04-19 2768
128 최고의 가치 시인용철 2017-02-05 3775
127 버려야할것과 해야할것 시인용철 2017-01-30 3558
126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시인용철 2017-01-22 4057
125 주의 손이 함께 하시면 시인용철 2017-01-19 3425
124 성령을 받으라 시인용철 2017-01-19 5143
123 이민자의 삶 시인용철 2016-07-10 4405
122 신자와 환자 시인용철 2016-05-22 3895
121 이삭의 아버지 아브라함...나 만의 생각 시인용철 2016-04-23 6984
120 아사셀 시인용철 2016-04-19 3832
119 하나님의 시간 2 시인용철 2016-04-18 3874
118 우림과 둠밈 시인용철 2016-04-15 8725
117 드라빔 시인용철 2016-04-12 38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