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Dead Sea)는 지구상에서 가장 낮은 지역으로
해저 400m 지점에 위치해 있다. 사해는 길이 65km, 폭 16km의 소금바다로 보통 바다의 염분 융해율보다 약 5배~6배의 염도를 함유하여 어떠한 생물도 생존하지 않는다. 몸을 담그면 저절로 몸이 둥둥 뜬다.
사해에는 각종 유기물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병 및 류마티스 등에 효험이 있으며, 특히
사해의 검은 진흙은 피부미용에 좋다.
1924년에는 사해 동남쪽에서 BC 2,500년 ~
2,000년 전의 유물이 발견되었다. BC 2,000년 전까지는 주거지였으나 갑자기 폐허가 된 곳으로 성경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일 것으로 추정된다.
사해의 남단 사피지역 동쪽 산자락에는 구약성경에 나오는 롯의 동굴(Lot's Cave)과 AD 4세기 ~ 5세기경 세워졌던 비잔틴시대의 교회터가 남아있다. 성경에는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할 때 이곳으로 피신하여 그의 두 딸과의 사이에 낳은 자손이 모압과 암만족속의 조상이 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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