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통독 6번
작년 2월 부터 코로나 상황과 함께 시작된 성경통독이 13개월 만에 마무리를 하게 됨을 감사드린다. 이번 통독에는 잠언과 전도서가 특히 눈에 들어온다. 그중에서 겸손이라는 단어가 집중적으로 마음을 두드리는것이다.
또한 코로나 상황이라 그런지 이번에는 구약성경에 수없이 반복된 하나님의 징계가 세가지로 기근, 전염병 그리고 전쟁이었음이 눈에 들어오며 많은것을 생각하게 만든다. 결국 기근과 전염병은 하나님의 징계로 인간들이 해결하기는 힘들었을것이고 (문명이 발달한 지금도 코로나 전염병에 수십만명이 죽어가듯) 각 나라별로 이어지는 수백년 동안의 전쟁 역시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크나큰 재앙이었으리라.
아무리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긍휼히 여기고 멸족시키지 않으며 자손들이 이어질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사와 선지자들을 보내어 경고에 경고를 아무리 해도 말을 듣지 않는 그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게 되는 계획을 구약 성경의 이사야에서 말라기까지 여러 선지자들을 통해 암시해둔것을 깨닫게 된다. 2021.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