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하를 읽고나니 이스라엘과 유대에 대략 700년의 왕정시절을 볼수있다.

대략 10%의 왕들은 온전히 하나님을 경외하지만 대부분의 왕들은 타락하고 

하나님의 축복으로 태어나고 왕의 기름을 받은 사무엘 조차도 나중에는 하나님을 떠나 타락하고 마는 지극히 일상적인 우리들의 모습이다.

그리고 여호야 긴왕을 마지막으로 전쟁에 패하고 속국이 되며 바벨론에서 임명한 시드기야 왕의 반기도 제압하며 왕들의 역사는 마침표를 찍는다.


어느 민족도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엎치락 뒤치락 하기를 반복하면서도 건재한 역사는 하나님이 선택한 민족이기에 그럴것 같은 생각이다. 대부분이 그러하듯이 먹고살기 힘들면 하나님을 찾고 먹고살만 하면 과거를 잊어버리고 세상으로 돌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하는것이다. 

결국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하면서 고향을 그리워 하고 편히 살던 그때를 그리워하며 눈물짓는 유대인들의 모습을 내가 고등학교 다닐때에 부르던 노래가 기억난다.


이 내용은 시편 137편

 

1.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2.     그 중의 버드나무에 우리가 우리의 수금을 걸었나니

3.     이는 우리를 사로잡은 자가 거기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며 우리를 황폐케 한 자가 기쁨을 청하고 자기들을 위하여 시온 노래 중 하나를 노래하라 함이로다

4.     우리가 이방에 있어서 어찌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꼬

5.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을찐대 내 오른손이 그 재주를 잊을찌로다


가수; 보니엠(Boney M 3인조 그룹

Rivers of Babylon

바빌론강

 

By the rivers of Babylon, there we sat down
바빌론 강가에 우리는 앉아서
Yeah we wept, when we remember Zion.
그래요 시온을 생각하면서 우리는 훌쩍거렸지요.

 

When the wicked carried us away in captivity
악한 사람들이 우리를 포로로 붙잡아 왔을 때
Required from us a song
우리에게 노래를 요구했지요.
Now how shall we sing the lord's song in a strange land
지금 우리가 이국땅에서 어찌 주님의 노래를 부를 수 있나요.

 

Let the words of our mouth and the meditation of our heart
우리 입에서 나오는 말과 우리 마음의 묵상을
Be acceptable in thy sight here tonight
오늘밤 이곳 당신의 눈앞에서 받아들여주소서.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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