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란

조회 수 3471 추천 수 0 2018.09.29 16:09:46

오랫동안 내 내마음속에 명확하게 와 닿지 않았던것이 풀렸다.

사람들이 누구는 믿음이 좋다 믿음이 안좋다 평가를 하며 

나 자신은 믿음이 좋은것인지 아닌지 주관적인 생각 혹은 이론으로 생각만 해왔고 어떤 잣대를 적용하는게 옳은지 명확하지가 않았었는데 이제가 열쇠를 찾은것 같다.


다시 말해서 내 마음이 와 닿는 메세지를 찾은것이다.

이론은 누구나 머리로 이해를 하면 되는것이지만 믿음이란 추상적인 단어는 객관성과 가슴으로 이해를 해야할것 같은 생각이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기 위하여 길을 떠나며 모리아 산에서 아들을 결박하고 칼로 내리칠 정도로 위험직전까지 간 사건...

어느 유명한 강사 목사님의 고백속에 자신은 아브라함처럼 아들을 바치라고 하면 그것만은 못할것이라고 했다.

성경 어디에도 자신의 아들을 번제로 드린 사건도 없는것이고 지금 살아가는 우리들의 세상에서도 일어나기 힘든 일일것이라. 물론 아브라함은 이 사건외에도 아브라함은 늘 하나님이 가라는데로 불평하지 않고 움직인것이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아브라함의 믿음은 순종이었다는것. 


엘리야나 엘리사가 옷으로 강물을 칠때에 강물이 갈라지듯이 가만히 앉아서 기적이 일어난게 아니고 물이 갈라질것을 믿음과 행동(실천)으로 옮겼을때에 기적이 일어난것이다. 어쩌면 물위를 걷겠다고 나선 베드로는 발을 내딛으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잠시 순종을 하고 실천에 옮겼지만 곧 물에 빠진것은 전적으로 예수님을 신뢰하지 못했을수도 있는것이다. 순종은 신뢰가 뒤따라야 할것 같은 생각도 해보는것이다.


한 사람의 믿음이 좋다 안좋다라는 판단은 우리들 눈에 보이는것으로서 판단하기에는 다소 위험이 따를것 같고 어쩌면 각자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아닐까 생각을 해보는것이다.


말씀을 보고 받으면서 내 마음에 찔림을 받고도 다음 단계로 발을 내딛기 주저하던 나의 연약한 모습에 마음 아파하던 지난 시간...결국 나 자신은 믿음이 적은 자 라는것이 증명된것이다.


20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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