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슬초 찾으러..

조회 수 5885 추천 수 0 2015.02.07 18:59:38

우슬초 (Hyssop)

박하과의 향기 좋은 약용 식물. 팔레스타인에서는 주로 틈이나 가옥 담벽에서 자란다(왕상 4:33). 우슬초는 가지가 많고 특히 꽃다발을 맺는 줄기에는 털이 많아 물을 흡수한다. 따라서 거룩한 예식 정결 의식 물이나 피를 적셔 뿌리는 도구로 적당했다( 9:19).

우슬초가 처음 등장하는 것은 출애굽 직전 유월절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 바를 때였다( 12:21-22). 이후 구약 시대에는 유월절 예식( 12:22)이나 나병환자의 결례( 14:4, 6, 49, 51, 52), 붉은 암송아지 의식( 19:6, 18) 각종 정결 의식과 관련하여백향목홍색실 함께 우슬초를 사용하는 것을 보게 된다.

따라서 우슬초는 정결한 일에 대한 형용적 의미로 사용되었다. 이런 점에서 다윗 자신의 범죄 나병과 본질상 다를 없음을 고백하면서우슬초 언급하고 있다( 51:7). 한편 십자가 달리신 예수님께 사람들이 신포도주를 적셔서 드리는 장면에서 우슬초가 언급( 19:29).


효능 기능

식물 줄기에 있는 마디의 형상이 소의 무릎과 유사하다고 하여 쇠무릎이라 호칭되기도 한다. 우슬은 쇠무릎의 뿌리에 해당하는 약재이다.

유효성분으로는 사포닌과 다량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으며, 동물실험에서는 진통작용을 나타내었다.

혈관을 확장시켜 일시적인 혈압강하작용을 나타내기도 한다. 약성은 평범하고 맛은 시고 쓰다.  

형태가 무릎을 닮은 것과 같이 무릎의 질환(관절염·류머티스성관절염·타박으로 인한 염증) 치료하는 현저한 효과가 인정되고 있다. 허리와 다리가 무겁고 통증을 느끼며 때로 근육경련이 있을 때에 많이 활용된다.

신장의 결격으로 소변을 못보면서 통증이 있고 피가 섞인 소변을 때에도 쓴다. 고혈압에 두통·어지러움·안화(眼花) 등의 증상이 있을 때에 혈압을 하강시키면서 뇌혈관의 경련을 이완시켜 주기도 한다.

민간에서는 어린 싹을 나물로 먹고 뿌리는 신경통에 쓰기도 한다.  한방에서 많이 쓰이고 있으며, 대표적인 처방은 관절염에 쓰이는 우슬탕(牛膝湯) 혈압에 복용하는 평간강압탕(平肝降壓湯) 있다.

 

퍼온글.

 

우리모두 이 약을 찾아볼까요?

hyssop.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게시판 사용법 kait 2013-04-23 26877
공지 오늘의 한마디가 오픈했어요 kait 2012-12-30 28889
공지 회원가입 [2] kait 2012-12-17 31326
공지 자유게시판을 오픈했습니다 관리자 2012-09-25 28604
56 은혜받은 말슴; 일곱번쨰 재앙 (우박) 시인용철 2015-08-23 4983
55 제목 없음. file 시인용철 2013-01-09 5046
54 선교지 소식을 클릭하세요 kait 2013-07-30 5083
53 선녀와 천사 file 시인용철 2013-01-09 5164
52 성령을 받으라 시인용철 2017-01-19 5249
51 김향기 님 아드님 file [4] 시인용철 2013-01-01 5253
50 믿음은.... 시인용철 2015-06-24 5349
49 장로님이 시방.. 날...찌른겨? file 시인용철 2013-10-09 5354
48 성경에 많이 등장하는 숫자 (7, 일곱) 시인용철 2018-02-07 5363
47 오바마케어 [1] kait 2013-10-15 5380
46 처음 가는길…. 시인용철 2020-12-25 5462
45 나의 연단속에서 만난 하나님 [1] servant 2013-12-07 5467
44 my cross [2] servant 2013-01-12 5511
43 구 소련의 대통령 집무실 모습 file 시인용철 2013-01-09 5594
42 외삼촌 라반의 성품 (창 29—32장)...나만의 생각 시인용철 2016-04-06 5643
41 은혜로운 찬양 file kait 2013-03-31 5664
» 우슬초 찾으러.. file 시인용철 2015-02-07 5885
39 저분들에게 축복을 시인용철 2020-02-29 5928
38 언제나 현관에 불을 켜고 문 밖에서 기다리시는 어머니 [1] 시인용철 2015-07-18 5942
37 경로당 창당 뉴스 file 시인용철 2013-01-26 6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