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가 시작되었을때만 해도 이사태는 이전의 각종 질병과 다름없이 잠시 머물다가 사라질것으로 생각을 했지만 지구의 글로벌화된 지금은 질병의 전파력이 순간적으로 전 지구를 휩쓸고 마는것이다.
지난 3월 부터 구체화된 코로나 사태가 지금 8월 말에도 전 세계적으로 확산을 하는 형편에서 우리들의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는것이며 우리들의 신앙생활도 많은 변화를 가지고 있는것이다. 좀더 어두운 현실은 이 코로나 사태가 앞으로 오랫동안 우리들의 삶속에 머물것이라는것이며 삶의 방향을 바꾸도록 요구 한다는것이다.
이 사태에 즈음하여 나는 우리들의 신앙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것이다.
이제까지는 안이한 생각과 게으름속에 예배의 모양과 형식만을 생각하며 신앙생활을 해온것은 아닌지....
사사시대와 선지자 시대에는 왕이나 국민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면 선지자들이 조언을 했고 사사들이 앞장서서 이스라엘 민족의 갈길을 인도해주었다어쩌면 이스라엘 민족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갈때마다 하나님은 메신저들을 통하여 모두가 하나님 앞으로 나오며 회게하기를 인도해주신것이다.
지금 일부 극단적인 종교인들이 방역에 협조하지 않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종교 지도자들은 정부의 방역 대책에 따르고 있다.
그러나 한가지 아쉬운것은 명성있는 종교 지도자들이 지금은 우리들의 신앙을 점검하고 이 기회에 우리들의 모습을 뒤돌아볼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메세지를 들을수가 없는것이다.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나라 확장이라는 사명감속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현실만을 말할게 아니고 이제 모두가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지 돌아보고 하나님 앞으로 나와야 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메세지가 들리지 않는다는것이다. 하나님 앞으로 나온다는 의미는 혹시라도 그동안 하나님을 멀리하며 살았다면 하나님 앞으로 돌아온다는 의미를 말하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명망있는 로마 교황의 메세지 조차 보이지 않음은 다소 의아한 대목인것이다.
2020.08.28
